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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화장품시장, FTA타고 한류(韓流)로….
최웅선 취재팀장 | 승인 2009.05.27 00:29

태국의 연간 화장품시장 규모는 100억바트(약2억8500만달러)로, 시장성장률은 약 4%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값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에 따라 중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코트라 방콕지사가 시장현황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화장품시장의 브랜드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수입브랜드는 좋은 품질과 높은 가격을 소비자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상위 브랜드부문에서는 브랜드 충성도가 강해 가격경쟁이 치열하지 않지만 중저가로 내려가면 가격 및 품질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대장금’ 이후 최근 몇 년간 형성된 한류(韓流)로 인해 태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은 높은 가격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은 스킨케어제품(HS Code 3304)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입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킨케어제품의 지난해 수입은 2억2700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8% 증가했으며, 한국에서 수입은 2008년 400만8000달러로 2007년 대비 92% 증가했다.

화장품의 유통채널은 방콕, 치앙마이 등의 주요도시에 있는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과 방문판매를 활용하고 있으며, 화장품판매의 60%가 방문판매로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판매는 신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는데 유용하며 특히 중저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데 효과적 방법이지만 한국산 화장품을 태국에 수출할 경우 관세가 40% 적용돼 수출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현지 판매가격의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한-태 상품협정 서명으로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화장품의 수입관세가 철폐돼 태국시장진출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웅선 취재팀장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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