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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에 즐기는 동남아시아 열대과일
최웅선 취재팀장 | 승인 2009.05.26 00:56

동남아시아는 1년 365일 무더운 날씨답게 많은 열대 과일을 즐길 수 있다. 연중 무더운 날씨지만 연중 즐길 수 있는 과일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물론 1년 중 아무 때나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해도 과일은 맛 볼 수 있지만 제철에 먹는 것이 제일 맛 있을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기후는 열대몬순기후로 3계절로 나눌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3월부터 5월까지는 제일 무덥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로 해당되며, 11월에서 2월까지는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 건기로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기로 구분된다. 6월부터 10월까지 우기철이라고는 하나 9~10월이 본격적인 우기이고 3월~8월까지 내리는 비는 잠깐씩 내리는 소나기(스콜)라고 보면 된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한창 무더운 여름철과 여름철이 지나는 계절로 열대과일이 풍부하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두리안, 망고 등을 픽업트럭에서 판매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쇼핑센터와 대형 마트의 과일코너 근처라도 지날라치면 지옥같은 향기로 유명한 두리안 향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 두리안 열매

 

   
▲ 껍질을 벗기어 포장된 두리안

 두리안
“천국 같은 맛” “지옥 같은 향기”로 불린다. 울퉁불퉁한 껍질 속에 크림색 속살이 있다. 태국 짠타부리(Chanthaburi)의 두리안을 최고로 쳐준다. 매년 6월 짠타부리에서 두리안 축제가 열리며, 고약한 냄새 때문에 태국의 대부분의 고급 호텔에서는 반입이 금지 되어있으나 냄새가 고약할 수록 맛이 좋다. 먹고 나면 술을 마신 듯 약간 열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열대과일 가운데 가장 비싸 소량씩 포장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사탕, 주스, 잼, 양갱 등으로 가공한 제품도 있다.

   
▲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

망고스틴(망쿳)
원산지는 말레이시아로서 '과일의 여왕’으로 불린다. 망고스틴은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먹던 과일로 유명하다. 짙은 자주색 껍질 아래쪽을 손으로 눌러 벗겨내면 안에는 흰색의 보드라운 속살이 마늘 육쪽처럼 붙어 있다.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며 안쪽 껍질의 즙은 색소가 강하므로 옷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망고 나무에 열린 망고
   
▲ 노랗게 익은 망고

망고
망고의 종류는 3가지. 옅은 녹색은 덜 익은 것으로 신맛이 강한데 현지인들은 이것을 설탕, 소금, 고춧가루 등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또한 짙은 녹색은 단맛이 나며 이것을 3~4일 정도 두면 노란색 망고가 된다. 말랑말랑한 노란색 망고가 가장 잘 익은 것으로 달고 맛있다.

찹쌀밥 위에 잘 익은 망고를 얹어서 달큼한 코코넛소스에 찍어먹는 '카오니아오 마무망'을 태국사람들은 즐겨 먹는다. 또한 망고에는 비타민A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로틴(Carotene)은 녹색 야채와 같은 양이 들어 있다고 한다.

최웅선 취재팀장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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