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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유소연, 두산 매치플레이 연장9홀 끝에 우승!!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5.24 20:17


유소연이 지난해 준우승을 자지했던 최혜용과의 연장승부 9홀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두산 메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클럽(파72, 6천381야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유소연과 최혜용이 맞붙었다. 동갑내기인 둘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따냈고 지난해 신인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결승전 초반 유소연이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선을 잡았으며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에서 3홀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0번 홀에서 5m 버디퍼트를 성공하며 최혜용이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14번 홀에서는 유소연이 1.5m 부답되는 파 퍼트를 놓쳐 승부는 1홀 차이가 되었으며 최혜용이 17번홀 세컨 샷을 홀 1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이날 4강전과 결승전 그리고 연장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 선수의 승부는 연장 9번 홀에서 결정되었다. 세 번째 샷을 두 선수 모두 홀 3m 안팎으로 근접시키며 버디 찬스를 잡았으며 유소연이 먼저 퍼트를 하게 되었다.

침착하게 홀 정면을 향해 퍼트를 한 유소연은 버디를 성공 시켰으며 이를 본 최혜용의 버디퍼트는 홀 외쪽에서 오르쪽으로 돌아 나오고 말았다.

유소연은 7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혜용도 4강전과 결승전 그리고 연장9홀을 치르며 44홀을 돈 끝에 아쉽게도 마지막 퍼트를 실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정혜진(22, 삼화저축은행)이 두산 매치플레이 3, 4위전에서 승리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강전에서 유소연(19, 하이마트)에게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정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계속되는 실수에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 것이 이번 대회 패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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