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최근 멕시코에서 5월13일 이후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전무하며 멕시코 당국에서는 전염병 확산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5월22일(금)부로 멕시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3단계(여행제한)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조정하였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선진국들도 멕시코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한 바 있으며, 쿠바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남미국가들도 멕시코와의 항공운항 재개한다.

한편,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한 칠레에 대해서는 5월22일(금)부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에서는 칠레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개인위생관리에 유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그리스에서도 5월20일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전 지역이 여행경보 1단계로 지정되어 있는 관계로 현 경보단계 유지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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