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버 티샷 후 볼을 바라보고 있는 박소연.

[골프포스트(제주)=윤영덕기자]박소연(22.하이마트)이 11일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2라운드 16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 후 볼을 지켜보고 있다.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던 김세영(21.미래에셋)을 비롯해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는 김하늘(26.비씨카드), 양수진(23.파리게이츠)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김효주(19.롯데), 전인지(20.하이트진로) 그리고 올 시즌 거물급 신인인 백규정(19.CJ오쇼핑), 김민선5(19.CJ오쇼핑), 박성현(21.넵스), 고진영(19.넵스) 등 동계훈련 기간 동안 담금질을 마친 1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

한편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2015년도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 티켓이 주어져 많은 선수들이 이번 특별 부상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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