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투어프로레슨 투어프로레슨영상
[아론 김의 퍼펙트레슨]테이크 어웨이는 어깨가 아닌 몸통으로….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3.09.11 09:01

[골프포스트=최웅선 기자]"낮고 길게 빼세요!"라는 레슨프로의 잔소리가 오늘도 쉼 없이 반복된다.

길게 빼면 손 위주로 해 양팔이 겨드랑이에서 떨어져 안 된다고 하고 어깨로 뺀 것 같으면 클럽헤드의 위치가 높다고 핀잔을 준다.

골퍼라면 모두가 거쳤을 테이크 어웨이는 골프스윙 중 가장 어렵고 중요한 기술이다. 낮고 긴 정확한 테이크 어웨이를 익힌다면 장타는 물론이고 프로와 같은 간결하고 멋진 스윙을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테이크 어웨이 시작이 잘못되면 백스윙에 '하자(瑕疵)'가 발생하는데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손이 주도해 문제가 된다.

   
▲ 1.낮고 길게 빼 백스윙 톱에서 레이오프가 된 모습
   
▲ 2.안쪽을 빼 백스윙 톱에서 크로스 오버가 된 모습
손으로 길게 빼면 양팔이 몸에서 분리되어 백스윙 톱에서 '레이오프(lay off 손보다 샤프트가 밖으로 쳐지는 현상)'가 되고, 어깨 회전과 동시에 안쪽으로 당기게 되면 스윙궤도가 안쪽으로 빠져 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을 이루는 하프 구간에서 '딥(deet 손보다 어깨가 더 많이 돌아간 것)' 현상이 발생한다. 백스윙 톱에서는 샤프트가 머리 안쪽으로 들어오는 '크로스 오버(cross over)'로 이어져 슬라이스와 훅 등 각종 악성 구질을 생산하게 된다.

손을 이용해 스퀘어로 맞추는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백스윙 톱에서 플라잉 엘보(오른팔이 몸에서 멀어지는 현상)가 되어 미완성의 백스윙이 된다.

   
▲ 3. 몸통회전으로 만든 정확한 테이크 어웨이
기존 테이크 어웨이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던 이유는 어깨만을 이용해 회전을 하기 때문인데 스윙 기술이 진화하면서 어깨가 아닌 몸통 위주의 테이크 어웨이로 발전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테이크 어웨이를 실행할 때 실수를 만드는 원인은 손과 어깨 회전이다. 대부분의 골퍼가 하체를 고정한 채 어깨 회전만으로 테이크 어웨이를 하는데 골반이 왼쪽으로 빠져 스웨이가 된다.

테이크 어웨이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어깨 움직임과 동시에 몸통이 회전해야 쉽고 간결한 테이크 어웨이를 만들 수 있다.

   
아론 킴은 누구?
아론 김(29)은 재미교포로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하며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아버지의 대장암 투병으로 프로의 길을 접고 세계적 레슨 코치 마이크 밴더(미국)의 수석 코치로 7년간 함께했다. JLPGA투어 이보미(25.정관장)를 지난해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지도하며 3승을 합작했고, JLPGA투어에서 나다예를 생애 첫 우승 시켰다. 2012년 JGTO 류현우(31)를 도카이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고, 현재 JGTO에서 활약하는 박은신과 KPGA투어 변진재, 조민근 등 KLPGA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장소제공: 분당 파라다이스 골프랜드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골프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