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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김의 퍼펙트레슨]2.어드레스에서 하체의 모양2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3.08.14 09:10

[골프포스트=최웅선 기자]정확한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스탠스(Stance)'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스트레이트 구질의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 페이드를 치기 위한 ' 오픈 스탠스(Open Stance)', 드로우 구질의 '클로즈 스탠스(Close Stance)'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또한, 클럽에 따라 스탠스의 간격도 다른데 드라이버의 경우 자신의 어깨 넓이만큼 벌리지만 아이언이나 웨지는 그 보다 좁게 서는데 개인차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너무 넓거나 좁은 스탠스는 스윙에 밸런스를 깨뜨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에서 열거한 '상황(?)'은 웬만한 골퍼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스탠스의 정석이다. 그런데 어드레스에서 양 발 모양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넘어가기 일쑤로 모양에 따라 스윙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숙지한다면 스윙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 1. 11자 스탠스(왼쪽)와 왼발 오픈 스탠스(오른쪽)

대부분의 골퍼들이 어드레스에서 발 모양을 '11'자 스탠스 또는 오른발은 스퀘어로 놓고 왼발은 목표방향을 향해 15도 정도 오픈 시킨다. 이런 스탠스의 문제점은 백스윙시 오른쪽 하체를 뻣뻣하게 만들고 엉덩이 회전을 방해해 불완전한 백스윙 톱을 만든다.

   
▲ 2. 11자 스탠스에서 다운스윙은 스턱 현상이 나타난다.

더 큰 문제는 다운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자연스럽게 왼쪽 무릎으로 붙으면서 체중이동이 되야 하는데 정면으로 튀어 나오면서 체중이동은 물론 스윙에 흐름을 끊고, '스턱(stuck)' 현상으로 오른쪽 어깨가 엎어 치는 임팩트를 유도해 악성 구질을 만든다.

   
▲ 3. 양발 오픈스탠스

문제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양 발을 10도 정도 오픈 한 스탠스가 해결책으로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는 10도 이상 벌리고 유연성이 좋은 경우 작게 벌려도 무방하다. 양 발 오픈 스탠스는 백스윙에서 어깨 턴이 이루어질 때 엉덩이 회전을 원활하게 해 중심축인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다.


   
▲ 양발 오픈스탠스는 다운스윙에서 스턱 현상이 없어 클럽이 궤도로 진입해 임팩트 포지션을 만든다.

백스윙에서 충분히 회전한 상체와 골반은 다운스윙시 양팔이 지나갈 길이 열려 스턱 현상이 사라지고 양팔과 클럽이 임팩트 구간으로 진입할 때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으로 붙어 자연스런 체중이동과 함께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고 헤드의 스피드를 증가시켜 방향성과 비거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론 킴은 누구?
아론 김(29)은 재미교포로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하며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아버지의 대장암 투병으로 프로의 길을 접고 세계적 레슨 코치 마이크 밴더(미국)의 수석 코치로 7년간 함께했다. JLPGA투어 이보미(25.정관장)를 지난해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지도하며 3승을 합작했고, JLPGA투어에서 나다예를 생애 첫 우승 시켰다. 2012년 JGTO 류현우(31)를 도카이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고, 현재 JGTO에서 활약하는 박은신과 KPGA투어 변진재, 조민근 등 KLPGA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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