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첫 메이저 대회는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가 우승컵을 가져 갔다. 오늘 새벽에 막을 내린 73회 마스터즈에서 미국의 체드 캠벨, 최고령 우승자 기록에 도전 하게 된 케니 페리와 함께 12언더파인 276타로, 연장전 첫 번째 홀인 18번 홀에서 체드 켐벨이 보기로 먼저 탈락 했고 두 번째 연장 홀인 10번 홀에서 카브레라가 레귤러 온에 성공 2퍼트로 마무리 했다.

오늘 4타를 줄인 일본의 상금왕, 카타야마 신고가 10언더파로 단독 3위를, 전반에만 6타를 줄여 9홀 최저타 기록에 이름을 올린 필 미켈슨이 맹 추격을 하며 따라 붙었지만 12(파3)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에 제동이 걸리며 5언더파를 치며 합계 9언더파로 4위에 만족 해야 했다.

황제의 부활을 알리며 참가 했던 타이거 우즈는 7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추격, 후반에도 3타를 더 불이며 토탈 10언더까지 따라 붙었지만 17홀 보기와 18홀에서는 4일 동안 보기를 범하며 합계 8언더파로 공동 5위를 하였다.

한국계 미국인 앤서니 킴은 2오버파를 기록하면서 286타 2언더파로 이마다 류지, 트레버 이멜만, 로리 사바티니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오르면서 막을 내렸다.

윤영덕 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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