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허(22)/골프포스트DB

'슈퍼루키' 존 허(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00만달러) 둘째 날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쳤다.

존 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레드스톤 골프클럽 토너먼트코스(Par72.7천4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존 허는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11언더파 133타 공동 1위로 나선 2010년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과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에 3타 뒤진 존 허는 시즌 2승에 물꼬를 텃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9홀을 동안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를 토해내 1타를 줄였다. 일몰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며 잔여 9홀을 남긴 양용은은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고 3라운드가 진행된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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