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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외사랑, 멜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김민종!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4.01 12:53

 

매 작품 드라마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며 한국 드라마 연출의 새 장을 열어온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제작:㈜지피워크샵,㈜로이워크스/극본:김광식,도영명/연출:황인뢰,김도형)에서 20년 동안 한결같은 외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구자명’ 김민종이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7월 말 촬영을 시작한 이후로 장장 8개월 동안 <돌아온 일지매> 촬영에 몰입해 온 김민종이 지난 3월 26일 용인 MBC 문화동산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그동안 냉철하고 명석한 판단력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포도청 부장으로 남자가 봐도 멋진 진정한 사나이 ‘구자명’을 연기,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친밀감으로 분위기 메이커였던 김민종이었기에 본인뿐만 아니라 촬영 스탭들도 아쉬움이 컸다고. 황인뢰 감독과 오래 전부터 꼭 함께 작업하고 싶어서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하게 된 김민종은 캐릭터인 ‘구자명’처럼 스탭들을 극진히 챙기는 등의 의리로 현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백매’ 정혜영을 향한 20년간의 순애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김민종은 ‘구자명과 백매의 사랑은 가슴 아프지만 그만큼 감동 100배에요.’ ‘오랜 외사랑에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시네요. 오늘도 피눈물을 쏟습니다~’ ‘원작속의 구자명 꼭 한번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사연을 담은 깊은 연기에 감동의 감상평들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8개월의 시간이 꿈같이 흘러간 것 같다.”고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힌 김민종은 “마지막 촬영을 하는데 끝내고 싶지 않은지 NG도 많이 내고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고 뭔가 가슴속이 뭉클한 기분이다. 촬영 기간이 길어서 감정의 여운이 더 많이 남는다. 황인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이다. 구자명도 꼭 오래도록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종영까지 4화를 남겨두며 극적인 긴장감과 사건이 고조될 <돌아온 일지매>는 70% 이상 사전 제작, 수려한 3개국 로케이션과 꽃미남 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사극.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전쟁을 앞둔 조선을 구하려는 일지매와 그를 둘러싼 안타까운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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