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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권의 프로가 되는 스윙의 기본 '테이크어웨이(Take Away) 2편'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1.09.26 07:22
어깨와 그립을 잡은 역 삼각형 구도가 유지되어 양 손이 오른 발등 위 지점까지 왔다면 백스윙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백스윙 중 제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동작이 테이크어웨이의 출발이다.

이번 레슨에선 중복되는 설명이 많다. 그만큼 중요하고 까다로운 동작이기 때문인데 반복적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 김대현과 유소연의 테이크어웨이 비교/골프포스트 영상캡처
테이크 어웨이에서 왼쪽어깨를 출발시킬 때 중심인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려 힘을 줘 고개가 밑으로 떨어져 클럽이 닫히거나 고개를 들어 클럽이 열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정확한 동작은 머리는 움직인다. 그러나 좌우가 아닌 왼쪽 어깨회전에 따라 오른쪽으로 약간 회전한다.(위 사진과 비교)

   
▲ 사진1. 왼쪽 어깨회전으로 양 발에 있던 체중이 오른발로 옮겨졌다. 사진2는 사진1의 측면 모습이다. 어드레스 때 척추 각도를 유지한 채 어깨회전이 이루어져 양 손이 오른 발등 위 지점에서 클럽헤드가 안쪽으로 들어 왔다. 사진3. 역삼각형 모양을 유지하여 어깨회전이 45도 정도 이루어진 상태에서 클럽과 지면이 수평을 이룬다. 이때 체중이 오른발 안쪽에 더 실리며 오른 무릎 안쪽까지 힘이 가해진다.
오른 발등 위에 양 손이 위치한 상태에서 샤프트와 지면이 수평이 될 때까지 왼쪽어깨를 더 회전시킨다. 오른발 안쪽으로 체중이 넘어가는 것을 느낀다면 성공이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왼쪽어깨의 회전 각도가 약 45도 정도 되고 어깨와 양팔의 역삼각형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가슴 앞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 어깨회전이 잘 되었는데 헤드가 바닥에 있을 경우
회전이 잘 되었는데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지 못하고 헤드가 바닥을 향해 있다면 왼손그립에 문제점이 있다. 왼손그립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으로 이 3개의 손가락이 클럽을 컨트롤한다. 이때 손가락의 압력이 약해 클럽을 잡아주지 못해 손목이 아래로 꺾이는데 세 손가락 특히 새끼손가락 끝에 힘을 주면 손목이 펴져 샤프트와 지면이 수평을 이루는 완벽한 동작을 만든다.

골퍼들이 그립 압력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다. 가볍게 잡으라는 주위의 조언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적게 줘 클럽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헤드가 중력에 의해 땅에 떨어져 올바른 스윙궤도를 이탈함은 물론 오버스윙의 원인이 된다.

   
▲ 그립 쥐는 법
클럽 중 제일 무거운 피칭웨지로 위 사진1, 2와 같이 똑바로 선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를 떼고 사진 3같이 가운데 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 지면과 수평이 되게 만든다. 손가락 전체에 힘을 주지 말고 손톱 끝부분에 힘을 준다. 특히 새끼 손가락 끝부분에 강한 힘이 들어가야 한다.

그립은 PGA투어 선수들을 가르치는 세계적 레슨프로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하지만 자신의 클럽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악력과 손목의 힘이 강한 사람의 경우 클럽을 다루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지만 반대의 경우 많은 힘이 필요하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2kg의 바벨을 들 때 무게를 느끼지만 3주 정도 꾸준한 연습 하면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듯 사진 2와 같이 자신의 피칭웨지로 그립을 잡았을 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악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 어드레스에서 테이크어웨이까지
   
한영권 프로는?
전)골프다이제스트 헤드프로
전)KPGA 1지회 경기위원
전)경찰대학 겸임교수

SKY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한영권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KPGA, KLPGA 정회원과 준회원,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했다.

촬영협조 : SKY72 드림골프레인지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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