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신지애(21, 미래에셋)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1,2번 홀의 연속버디와 6,7번 홀에서의 연속버디로 전반9홀에서 4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어진 후반 11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하였지만 12번홀 버디로 만회, 16번과 18번 홀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단독선두에 랭크 되었다.

오늘 8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인경(21, 하나금융)은 버디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2개와 12번 홀에서의 더블보기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 호주의 케리 웹과 함께 공동2위를 기록하였다.

내일 있을 최종라운드만을 남겨두고 탑10에는 신지애, 김인경 외에 오늘 2언더파를 기록한 지은희(23, 휠라코리아)가 단독5위에 올라있으며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1, LG전자)도 2언더파를 치며 합계5언더파 공동7위에 랭크 되어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미셸 위(20, 나이키골프)는 2오버파를 치며 공동61위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한국의 박세리(32, CJ)가 나란히 2타를 줄여 합계2언더파 공동19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 하였다.

윤영덕 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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