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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권의 프로가 되는 스윙의 기본 두 번째, '어드레스(Address)' 1편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1.09.06 09:13
   
▲ 한영권 프로의 백스윙/좋은 어드레스는 견고한 백스윙을 만든다.

볼을 치는 동작에서 아마추어가 프로를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어드레스는 우드와 아이언, 웨지 등 클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정지상태여서 아마추어도 프로와 같은 좋은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스탠스(Stance)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한다. 그립에 종류가 많듯 스탠스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가장 이상적인 스탠스는 '스퀘어(Square)'지만 클럽에 따라 볼이 놓인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스탠스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는 목표방향과 평행으로 선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다. 일반적으로 미들 아이언 또는 숏 아이언을 사용할 때 스퀘어 스탠스를 취한다.

   

2. 오픈 스탠스(Open Stance)는 목표방향과 평행으로 선 상태에서 왼발이 살짝 뒤로 빠진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오픈 되어 있다. 페이드 구질을 칠 경우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3. 클로즈 스탠스(Close Stance)는 목표방향과 평행으로 선 상태에서 오른발이 뒤로 약간 물러선 자세로 드로우 구질을 구사하기 위한 스탠스이다.

스탠스 간격
클럽에 따라 다르다. 드라이버의 경우 자신의 어깨 넓이만큼 간격을 벌리지만 개인차에 따라 달라진다. 너무 넓거나 좁은 스탠스는 스윙에 밸런스를 깨뜨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드레스 자세
어드레스는 볼을 목표지점으로 보내기 위한 조준(Aiming)이다. 드라이버와 같이 긴 클럽을 사용했을 경우 목표방향에서 살짝 어긋난 어드레스의 결과는 잘 맞은 볼이 OB 또는 러프에 떨어질 확률이 크고 웨지 등 짧은 거리 샷에서는 버디의 기회를 날려 버릴 수도 있다. 또한, 어드레스는 스윙의 파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자세이다.

   
▲ 드라이버의 어드레스
드라이버의 어드레스
1. '그립'에서 배운 대로 클럽을 잡은 뒤 볼은 왼발 뒤꿈치 안쪽 선상으로 벌리고 왼발을 15도 정도 오픈 한다. 그리고 오른발을 벌려 스탠스가 자신의 어깨넓이 만큼 되게 한다. 스탠스가 너무 좁을 경우 스윙시 중심을 잃을 수 있고, 넓을 경우 하체는 단단히 고정할 수 있으나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상체가 좌우로 움직여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하기 어렵다.

2. 가슴을 앞으로 살짝 내밀고 허리는 앞쪽으로 당겨 펴준다. 가슴이 오그라들면 등이 구부정해진다. 무릎은 살짝 구부려 주고 양 팔은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 준다. 이때 그립과 몸 사이에 주먹이 한 개 반정도 들어갈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

3. 턱을 숙여 볼을 보지 말고 눈을 밑으로 깔아 볼의 뒷면에 시선을 고정한다. 그립을 잡은 손은 목표 방향으로 볼보다 앞에 둔다.

4. 그립을 잡은 오른손이 왼손 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어 양 어깨가 경사를 이루게 되는데 어드레스에서 초보자의 가장 큰 오류는 어깨수평을 맞추려 하는 것이다. 어깨는 경사를 이루지만 허리 벨트라인은 지면과 수평을 이룬다.

제대로 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허리에 통증이 온다. 평소에 쓰지 않던 허리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정확한 동작을 일주일 정도 반복 연습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되어 통증은 사라진다.

   
▲ 아이언 어드레스
아이언 어드레스
드라이버 어드레스와 비교해 스탠스 폭이 좁아 졌고 볼의 위치도 스탠스 중앙에 위치했다. 롱 아이언일 경우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반 개에서 한 개 정도 왼쪽에 위치해도 좋다. 드라이버의 어드레스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클럽이 짧아진 만큼 스탠스 폭이 좁아지고 무릎의 높이 또한 약간 낮아졌을 뿐으로 같은 자세를 취한다.

   
▲ 드라이버와 아이언 어드레스의 비교
드라이버는 클럽의 길이가 길어 굽히는 무릎의 각도가 작지만 가장 짧은 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이 굽혀 진다. 아마추어의 경우 무릎은 굽히지 않은 채 척추를 앞으로 숙이는 오류를 많이 범하고 있다. 어떤 클럽으로 샷을 하더라도 척추는 펴 준다. 허리를 펴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연습할 경우 허리에 무리가 생겨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즐겁고 신나는 골프뿐 아니라 나의 건강을 지켜준다.

   
▲ 한영권 프로
한영권 프로는?
경희대학교 졸업
KPGA 정회원
골프라이프 기술고문
동도중, 서디고 골프부 총감독
전)골프다이제스트 헤드프로
전)KPGA 1지회 경기위원
전)경찰대학 겸임교수

SKY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한영권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KPGA, KLPGA 정회원과 준회원,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해 냈다.

촬영협조 : SKY72 드림골프레인지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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