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23.투어스테이지)는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Q스쿨을 통과하며 KPGA 정회원이 됐다.

우승 경력은 없지만 JGTO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사미컵에서 연장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하며 일본프로골프에 이름을 알렸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조민규는 2010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국내 6개 대회에 출전해 KPGA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JGTO 상금순위 26위를 차지한 한국의 숨은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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