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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셋째 아이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3.18 13:50

 

매 작품 드라마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며 한국 드라마 연출의 새 장을 열어온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제작:㈜지피워크샵,㈜로이워크스/극본:김광식,도영명/연출:황인뢰,김수영)에서 평생 아들을 그리워하는 비련의 여인 ‘백매’ 역을 맡아 진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 정혜영이 마침내 8개월 간의 모든 촬영 일정을 마쳤다.

   

<돌아온 일지매>에서 아들 일지매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해왔던 정혜영이 지난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돌아온 일지매>의 제작발표회에서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던 정혜영은 6월 출산을 앞두고 이제는 제법 배가 많이 불러 있다.

이에 제작진들이 임신중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열연을 펼쳐왔던 정혜영을 특별히 배려하여 촬영 스케줄을 조정, 지난주에 모든 촬영분을 끝마치게 된 것. 정혜영은 촬영하는 내내 극 중 아들인 정일우를 비롯한 다른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남다른 보살핌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스탭들과 배우들은 평소에도 천사 같은 마음씨를 지녀 사랑을 듬뿍 받아왔던 정혜영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극진히 아꼈다는 후문이다.

   
특히 상대 배우 김민종은 극 중 백매가 소품을 들고 촬영하는 씬이 있을 경우에는 ‘컷’ 소리가 나자마자 스탭 보다 먼저 정혜영의 소품을 대신 챙겨주는 자상함을 보이기도 했다.
캐스팅이 결정되고부터 지난 1년여 동안 백매로 분하여 혼신의 연기를 펼쳤던 정혜영은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그 동안 함께 고생하며 정들었던 배우들과 스탭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작별인사를 했다. “첫 사극이었고 황인뢰 감독님과의 작업, 그리고 처음부터 욕심이 났던 ‘백매’라는 역할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좋았고 행복했던 작업이었다.”고 밝히며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과 서운함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정혜영은 “<돌아온 일지매>를 하는 동안 잘생기고 듬직한 ‘일지매’라는 큰 아들이 있어서 좋았고, 드라마를 하면서 셋째 아이가 생겨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혜영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클라이막스로 접어든 <돌아온 일지매>는 70% 이상 사전 제작, 수려한 3개국 로케이션과 꽃미남 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사극.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전쟁을 앞둔 나라를 구하려는 일지매의 활약과 함께 하늘이 내려준 피할 수 없는 영웅으로서의 삶을 살아야하는 비련의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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