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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기대주, 사람향기 가득한 '강민주'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1.04.21 21:25

 

KLPGA 기대주 '강민주' 골프 스윙

2009년 KLPGA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유망주로 떠오른 강민주(21.하이마트)는 '루키'해인 2010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컷 통과를 하며 상금순위 66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커녕 톱10에도 들지 못한 부진한 성적은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민주에겐 큰 시련이었다.

그러나 2010시즌이 자극제가 되었다. 평소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 주는 "베스트 프랜드" 강민주는 스윙의 기술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에 치중했다.

한국골프대학 골프경기지도과 이홍식 교수에게 심리상담을 받으며 지난해 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무너졌던 스윙을 바로 잡았고, 자신감도 얻었다.

2011시즌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마트에서 강민주의 진가는 발휘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고, 2라운드 3언더파 69타, 3라운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사흘 내 2위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비롯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단독 2위를 차지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리며 2011시즌 상쾌한 출발을 했다.

한국골프대학 이홍식 교수는 "강민주 프로는 골프도 잘 치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간적인 선수이다. 항상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한다."며 "지난해 우승에 대한 스트레스로 무너졌지만 이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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