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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용띠클럽 우승계보 깨지나?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1.04.20 08:39

   
▲ 지난해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관왕을 차지한 이보미(23.하이마트)
22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수원CC(Par72•6천4백48야드)에서 열리는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사흘간 열린다.

3라운드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원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

신지애(23.미래에셋)가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2회 김하늘(23.비씨카드), 3회 이현주(23), 4회 이정은(23.호반건설)으로 모두 1988년생 용띠이다.

'용띠클럽'에게만 우승이 허락된 이 대회에 KLPGA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3년차 강민주(21.하이마트)를 비롯 공동 3위를 차지한 이승현(20.하이마트), 정연주(19.CJ오쇼핑), 정재은(22.KB국민카드)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쟁쟁한 대선수들을 물리치고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이들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러나 아직 우승이 없는 이들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갤러리들이 많지 않아 선수들끼리 편안히 경쟁했다면 이번엔 사정이 다르다. 수도권의 특성상 갤러리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선두권으로 나선다면 아직 경험하지 못한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지난해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관왕을 차지한 이보미(23.하이마트) 또한 이들이 넘어야 할 거대한 장애물이다.

이보미는 17일 끝난 롯데마트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하위권에서 단숨에 공동 3위에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88년 용띠인 이보미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88년 '용띠클럽'의 계보를 잇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있다.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하고 개막전 정상을 차지하며 탄력을 받은 심현화(22.요진건설)의 2연승 도전과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3.호반건설)의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개막전에 이어 또 다른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지 아니면 용띠클럽의 계보가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이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SBS골프와 J골프가 낮 12시부터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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