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일) 23:50(현지시각)경 예멘 「세이윤(Syoun)」지역에서 폭발물이 터져 한국관광객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였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인근 Syoun Hospital에 후송되었으며, 기타생존자(10명)는 Al-Hwath Palace Hotel로 이동 현재 정확한 사건 원인과 진행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외교통상부는 금일 새벽 02:30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사건 초동대책을 위한 내부 실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어 신각수 제2차관 주재로 07:00 외교통상부에서 「관계부처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대책을 협의 중이다.

외교통상부는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예멘대사관에는 현지 대책반을 구성하여, 금번 폭발 사건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예멘 관계당국과 협의하여 사상자ㆍ부상자 이송 및 여타 우리국민 신변보호 및 사망자 유가족 현지 방문 지원 등을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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