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무승으로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르며 ‘중국 골프의 별’로 주목 받고 있다.

'중국 아마추어 오픈'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리앙웬총은 1999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아시안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 첫해 이렇다 할 성적을 없이 중위권을 맴돌았지만 리앙웬총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온 끝에 2007년 유럽피안 투어와 아시안 투어 공동으로 열린 ‘싱가포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유럽피안투어 타이틀을 얻은 주인공이 됐다.

한국에서 열린 ‘GS 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아시안투어 19개 대회에서 9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려 생애 첫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2001년 '오메가 차이나 투어 네이션스 컵', 2006년 '오메가 챔피언십', 2009년 '원 아시아 차이나 클래식', 2007 유럽피안투어 '싱가포르 마스터스', 2008 아시안투어 '혼다 인도 오픈' 등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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