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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엄마 골퍼, 한희원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11.02.14 23:25

 

LPGA투어 엄마 골퍼, 한희원

   
아마추어 시절 40개가 넘는 우승컵을 쓸어 담은 한희원(32.휠라코리아)은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2001년 조건부 출전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그녀는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자 대회마다 50여명이 넘는 대기 선수들이 18홀을 돌아 상위 2명에게 출전권을 주는 월요예선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11차례 월요예선에서 7차례나 합격하며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했고 상금 13만1처669달러를 모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이어 LPGA투어에서도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풀 시드를 확보한 2002년에는 27차례 대회에 출전해 단 3차례만 컷 탈락 했을 뿐 7차례나 탑10에 진입해 상금랭킹 14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 3년 차인 2003년 '사이베이스 빅 애플 클래식'에서 사흘연속 선두를 지켜낸 끝에 LPGA투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3주 만에 '웬디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상금 1백만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프로야구 선수인 손혁과 결혼에 골인한 한희원은 2004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05년 '오피스데포 챔피언십' 등 매년 1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 갔고 2006년 '코닝 클래식'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6승을 달성했다.

2007년 출산 이후 우승과의 인연은 없었지만 2008년 29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탑10에 진입했고 2009년에는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태극낭자군단’중 유일한 ‘엄마골퍼’ 한희원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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