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TV 스윙바이블
[LPGA] 세계랭킹 10위 천만달러 소녀 '미셸 위'
최웅선 골프여행전문기자 | 승인 2011.01.26 13:30
미셸 위 골프스윙


LPGA투어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경기침체 여파와 흥행실패로 대회가 축소되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연이은 은퇴로 강력한 카리스마의 '골프여제'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PGA투어와 흡사한 양상이다.

   
자국(미국) 선수가 아닌 외국선수들의 우승 몰이가 스폰서(미국)들의 외면으로 이어져 LPGA는 해마다 대회가 축소되고 있어 자구책으로 선수들의 '영어 의무화', '섹시 아이콘' 등 기상천외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무산되었다.

LPGA가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선 자국선수들의 '섹시 아이콘'이 아닌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탈리 걸비스, 폴라 크리머 등 모델 뺨치는 팔등신 미녀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에 나서 봤지만 실패했다.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흥행몰이를 했듯 LPGA투어에선 누가 있을까?

'천만달러 소녀'가 있다. 한국계 미국선수 '미셸 위(22.한국명 위성미)'는 2000년 'US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과 2002년 'LPGA Tour'에 최연소로 참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골프스타로 부상했으나 2004년부터 이어진 남자대회 출전이 ‘무모한 도전’이라는 비난과 함께 독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 왔다.

‘천만달러 소녀’에서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한 미셸 위는 2008년 12월 Q스쿨을 통해 시드를 획득,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과 2010시즌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2011시즌 부활을 꿈꾸고 있다.

제2의 부활을 노리는 LPGA투어에 여전히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미셀 위의 우승이 뒷 받침 된다면 183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넘치는 그녀의 스윙은 세계골프팬들을 매료시키며 LPGA투어의 '흥행보증수표'로 성장 할 것이다.


최웅선 골프여행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골프여행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