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개봉을 앞둔 판타지의 걸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6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 등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대작 설문조사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영화와 관련된 영상과 스틸이 공개되는 즉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인 만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의 전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견 없는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번 편은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약 10년간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 속에 걸어온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 거침 없이 쏟아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는 문구로 이루어진 해리 포터 삼총사의 포스터와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는 문구의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스네이프 교수의 포스터로 나뉘는 공개된 6종 캐릭터 포스터 역시 영화에 대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결연한 표정만으로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의 강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포스터의 문구는 물론이고 여섯 장의 배경으로 나온 장소들이 모두 달라 대결의 장소가 여러 곳임을 암시, 더욱 거대해진 영화의 스케일을 예고한다.

최근 ‘헤르미온느’역의 엠마 왓슨이 영화사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긴박감이 넘쳐 너무 긴장돼서 숨도 못 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처럼 판타지 서사 블록버스터의 스케일과 긴장감을 조성하는 드라마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영화, 예매 관련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연말 가장 기대되는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된 이미지와 영상들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의 영화 관련 사이트를 통해 영화의 특별 영상과 스틸 등이 공개된 후에는 영화검색순위 상위권에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6종 캐릭터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은 세계 67개 언어, 200여 개 나라에 소개되어 총 4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영화는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는 등 21세기 대중문화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남긴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마지막을 장식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는 2010년 12월 16일에, 2부는 2011년 7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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