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커는 오랫동안 유방암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에 활발히 참가해 ‘필드 위의 기부천사’로 유명하다.

17세가 되는 해 ‘주니어 오렌지 바울 인터내셔널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1995년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199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쳐스 투어와 플레이어 웨스트 투어에서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쌓은 크리스티 커는 ‘아이언우드 퓨쳐스 클래식(Ironwood FUTURES Classic)’에서 우승을 차지해 1997년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2년 ‘롱 드럭스 챌린지(Longs Drugs Challenge)’에서 LPGA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을 신고했고 이 대회 우승을 개기로 2002, 2003, 20005년 미국과 유럽의 여자프로 대항전인 솔하임 컵에 미국대표로 출전했고 2004년 시즌 3승을 신고하며 상금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 시즌 2승에 힘입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고 2006년에도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는 이어졌고 2007년 ‘U.S 오픈(U.S Open)’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으며 매년 LPGA투어 각종 부분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실력파 프로골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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