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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김인경' 골프스윙&프로필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10.10.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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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연습장에 갔다가 처음 골프채를 잡은 김인경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한영외고 1학년 때 우연한 계기로 미셸 위의 스윙 코치였던 개리 길크라이스트에게 유학을 권유 받아 국제주니어골프 아카데미(IJGA)에 입학했다. 2005년 미국으로 건너간 김인경은 첫해부터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에 출전해 현재 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쳉 야니와 박인비, 모건 프레셀 등을 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미국 주니어 골프계를 평정했다.

2006년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김인경은 데뷔한 첫해 상금랭킹 31위에 오르며 무난한 성적을 올렸고 2008년 10월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끈질기게 추격해온 안젤라 스탠포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09년 시즌 초반 J골프 피닉스 LPGA인터내셔널, 미켈롭 울트라오픈,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나와 우승을 노려봤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번번히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무너져 뒷심부족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6월에 열린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선배 박세리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두 번째 L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8개월여 만에 통상2승을 달성한 김인경은 여세를 몰아 12월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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