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군의 유혈충돌로 14일(금)부터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원확인은 되지 않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방콕 시내 병원에 분산되어 치료 중이며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피격 당한 빨간셔츠(UDD) 강경파 지도자인 현역 육군특전사령관 카티야 사와스디폴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시는 시위장 주변을 운행하는 37개 대중교통편의 운행노선을 변경하여 15일 아침부터 운행하고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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