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백야행>에서 '시영'을 연기할 '이민정'

최근 30%를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 속에 전국의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최근 주인공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200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시영’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영화 <백야행>에서 주인공 ‘미호’(손예진 분)의 약혼자이자 그룹 총수인 ‘승조’의 비서실장으로, 미호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게 되는 주요 인물인 ‘시영’을 연기할 이민정은 손예진, 한석규, 고수 등 기라성 같은 대배우들과 함께 하며 차세대 스크린 유망주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집에 데려가는 건 선배가 처음이야"라는 모 아파트 CF광고를 통해 눈길을 끌었던 이민정은 연극 '사랑과 우연의 장난', '택시 드리벌' 에서 김석훈, 정재영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쌓아온, 그야말로 ‘준비된 여배우’다.

영화 <아는 여자> <무도리> <포도나무를 베어라> 등과 드라마 ‘깍두기’ ‘있을 때 잘해’ ‘누구세요’ 등 연극, 영화, 드라마까지 두루 섭렵하며 연기력을 쌓아 이번 영화 <백야행>에서의 연기 또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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