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윤영덕 기자]화려한 네온사인 사이로 그곳(?)만 가린 채 춤을 추는 무희들의 모습의 혈기왕성한 여행자를 자극한다. 파타야의 나이트라이프는 방콕의 팟퐁(PATPONG)거리와 함께 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눈으로 보았다면 즐기고 싶은 건 당연한 남자의 심리 아니겠는가? 선술집에서 풀고 싶지만 술값도 만만치 않고 혹시나 바가지나 쓰지 않을까 고민도 되고….

태국의 주요관광지에 가면 혈기왕성한 남자들을 유혹하는 빠질 수 없는 곳 "바디 마사지(BODY MASSAGE)"가 있다. 남자끼리의 여행이라면 가이드 따라서 아니면 소문을 듣고 한 번쯤을 가 보았을 것이다. 가보진 않았더라도 소문은 들었겠지….

이곳의 매력은 원하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택만 잘 한다면 쿨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파타야 북쪽 세컨로드의 센트랄 센터 백화점 주변에 "사바이 디(SABAI DEE)"와 "사바이 랜드(SABAI LAND)" 그리고, "사바이 룸(SABAI ROOM)"이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이곳은 등급을 나누지 않고 단일화 되어 있다. 1인당 가격은 1,800바트이며 나올 때 팁은 200바트 정도 주면 된다. 오후 3시경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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