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즌
군에 복무관계로 상반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처음 출전한 필로스오픈에서 42위를 기록했다. 이 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며 시드 확보에 어려움을 보였다. 마지막 대회인 KPGA선수권 마지막 라운드에서 2홀을 남기고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17번 홀에서 1타를 잃어 결국 앤드류멕켄지, 석종율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어이없이 T샷을 실수해 일찌감치 우승에서 멀어졌다. 시즌 마지막 대회의 분전으로 상금순위 51위를 기록해 내년 시드권을 확보했다.

주요이력
2006 매경오픈 2, 3라운드에서 4타씩을 줄이는 안정된 기량으로 공동14위에 올라 시즌을 매끄럽게 시작했다. 포카리에너젠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기록, 강경남과 함께 공동9위에 랭크 됐다. 금호아시아나오픈을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했다. 최종 상금순위 60위.

2005 루키의 해로 에머슨퍼시픽그룹오픈에서 공동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도보라CC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 공동5위에 올라 우승을 노려보기도 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해 공동5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상금순위 34위로 2006년 시드를 확보했다.

개인이력
2004년 프로테스트 18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같은 해 2005년 KPGA시드 선발전에서 3언더파 141타 12위로 시드를 확보했다. 투어무대에서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군복부를 마친 후 본격적인 프로생활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2006년 6월 10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2008년 코리아투어 퀄링파잉스쿨에 응시해 무난히 공동20위로 투어무대에 승선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대상 시상식을 협찬하고 있는 앙드레김골프에서 프로골프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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