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즌
시즌 개막전인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지 못했으나 매경오픈에서 5위, 레이크힐스오픈에서 9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상반기를 보냈다. 상금왕은 김형성, 황인춘 간의 대결로 압축되는 듯 했으나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덕춘상을 차지했다. 김형태와 짝을 이뤄 출전한 월드컵에서 예선은 1위로 통과했으나 본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6위로 마쳤다. 신한동해오픈 이후 미 PGA투어 Q스쿨에 전념하며 최종전까지 진출했으나 87위에 머물며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주요이력
2007 시즌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예선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X캔버스오픈에서 공동4위에 오르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2승은 SK텔레콤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우승으로 장식했다. 1라운드에서 자신의 최소타 기록인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2,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최종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는 완벽한 플레이로 우승을 신고했다. 하반기에 접어들어 스윙이 흔들리며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그는 KPGA선수권 공동10위와 한국오픈 공동6위에 올라 마지막 뒷심을 발휘했다. 이로서 2005년 상금 랭킹 22위 2006년 상금랭킹11위 그리고 올 시즌 상금랭킹4위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줬다.

2006 가야오픈에서 다잡은 듯했던 우승컵을 모중경에게 반납하면 박도규와 함께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마침내 에머슨퍼시픽그룹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강경남, 최진호, 김형성 20대 젊은 선수들의 우승 행진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2006년에 새로이 신설된 최장타상 부문에서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 293.4야드를 기록.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2005 시드선발전 7위로 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다. 30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바탕으로 매경오픈에서 공동6위를 기록, 첫 톱10에 올랐고 비발디파크오픈에서 공동4위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냈다. 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해 상금순위 22위에 랭크 됐다. 2005년 장려상 수상.

개인이력
2004년 KTF투어 9회 대회 우승 등 2부 투어 상금순위(3위) 자격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2006년 장타상(평균 293.4야드)을 수상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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