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언론에 공개된 후 대담한 문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민정의 연기변신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지난 2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11월 5일 개봉하는 영화의 여주인공중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는?” 에서 이민정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수의 네티즌들이 이민정의 팜므파탈 연기변신을 꼽았다.

오늘 <펜트하우스 코끼리>와 나란히 개봉하는 영화속 여주인공들과 후보에 오른 이민정은 씨네21, 씨네서울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각각 48%, 6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넷심을 사로잡은 것. 최근 급 상승중인 인기를 실감케 하는 동시에 스크린에서 펼쳐질 그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내눈에 콩깍지>에서 진상녀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지아, <킬미>에서 찌질이 실연녀로 연기 변신을 한 강혜정을 제치고 오늘 개봉하는 영화 속 여주인공 중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 손꼽힌 것이다.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넷심을 사로잡은 이민정은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불륜에 빠진 유부녀 역할로 대담하고 파격적인 멜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두 남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욕망의 대상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하고 도발적인 말투는 물론 대담한 욕망을 드러내는 팜므파탈 매력까지 분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이민정이 맡은 ‘수연’은 청담동에 개인 병원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 남편을 둔 겉보기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하지만 남편의 겉잡을 수 없는 바람기 때문에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중 남편의 친구이자 첫사랑과 불륜에 빠지게 되는 인물로 단아하고 조숙한 모습뿐 아니라 펜트하우스, 포르쉐 자동차, 고급 레스토랑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담한 욕망을 드러내며 파트너 이상우와 함께 진한 러브신을 연출하기도 한다.

두 남자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던 그녀는 마침내 그들의 관계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분위기를 급 반전시키게 만든다. 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독기어린 눈빛의 강렬한 모습으로 짜릿한 팜므파탈 매력을 예고하는 이민정은 <펜트하우스 코끼리>를 통해 180도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스크린에서 대활약을 펼칠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예측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오는 11월 5일, 가장 대담한 문제작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