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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자 다 갖춘 김민별, KLPGA투어 흥행 메이커 되나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4.14 02:39
▲ 김민별과 그의 캐디 서정우<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김민별(19)이 ‘흥행 메이커’로 떠오를 조짐이다.

작년 11월 KLPGA투어 시드순위전 1위로 올해 시드를 확보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일찌감치 주목 받기 시작한 김민별은 신인이지만 ‘3박자’를 다 갖춘 선수로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시드전을 치르는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적어내는 일관성을 뽐냈다. 작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투어 데뷔전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주 제주도에서 끝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어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단독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차다. 김민별은 “날씨가 좋아 편안하게 경기했다”고 한다.

김민별의 신장은 168cm로 골프선수로서는 큰 키는 아니다. 하지만 티샷 평균 254.45야드를 때려 이 부문 5위에 올라있다.

티샷 정확도도 매우 높다. 82.142%로 28위, 아이언 샷 그린적중률은 74.60%로 4위다. 퍼트는 아쉽다. 라운드 당 평균 31.71개로 83위다.

김민별은 “퍼트와 그린 주변 어프러치가 내 약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전지훈련 때 중점적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사실 아마추어와 투어코스의 코스세팅은 다르다.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는 길다. 그린은 아마추어 때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현재 김민별의 퍼트는 코스 적응이 끝나면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KLPGA투어 최고의 전문캐디가 김민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바로 ‘퀸 메이커’로 통하는 서정우다.

서정우는 김효주, 오지현 등 수 많은 스타들의 우승을 도왔다. 김민별은 “워낙 베터랑이어서 부족한 루키의 경험을 많이 채워주고 잇다” 코스 공략 노하우가 부족한데 그 부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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