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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드라이브온 2R, 한국선수 리더보드 상단 점령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3.25 06:54

신지은 이틀째 단독선두

안나린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

고진영·지은희 9언더파 공동 4위

▲ 신지은<LPGA TOUR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태극낭자들의 대약진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프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 얘기다.

7언더파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10번홀(파4) 보기로 출발한 신지은(31)은 11번홀(파4)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13번홀(파5) 또 다시 보기를 허용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14번홀(파4) 버디로 스코어를 출발점으로 돌린 신지은은 18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신지은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Q시리즈 수석으로 LPGA투어에 입성했지만 첫 승을 이루지 못한 안나린(27)이 이틀 연속 5타를 줄여 엘리슨 리(미국)과 함께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세계 1위 탈환에 시동을 건 고진영(28)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이날 6타를 줄인 ‘맏언니’ 지은희(36)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9언더파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올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대회에서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린 한국선수들은 시즌 초부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가능성을 높였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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