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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쿱초, 한국선수 ‘우승 레이스’에 발목 잡나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2.24 04:53
▲ 제니퍼 쿱초<LPGA TOUR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제니퍼 쿱초(25.미국)의 샷감이 심상치 않다.

쿱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이어 LPGA 클래식,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승과 함께 3승을 몰아쳤다.

단숨에 LPGA투어의 미국선수 ‘흥행메이커’로 떠오른 쿱초는 23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몰아치고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차지했다.

7언더파를 적어낸 5명과 함께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건 쿱초가 유일하다.

쿱초는 “오늘 티샷이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 짧은 클럽으로 핀을 직접 공략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이날 쿱초는 278야드의 티샷을 때렸지만 18차례의 아이언 샷 중 4번이나 그린을 놓쳤다. 그럼에도 단 한 개의 보기 없는 경기로 마무리해 샷에 날이 서 있음을 증명했다.

첫발부터 7언더파 공동 선두에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려 불꽃 튀는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선두에는 메이저 3승을 포함 통산 9승을 거둔 안나 노르디크비스트(스웨덴), LPGA투어 6승의 하타오카(일본), 작년 이 대회 준우승을 한 린시위(중국) 등이 이름을 올려 첫날부터 불꽃 튀는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자라비 부찬트(23.태국)는 LPGA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려 태국 팬들의 현지 우승에 대한 희망을 싹틔웠다. 그는 “오늘 하루가 굉장히 놀랍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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