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LIV골프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LIV골프의 ‘간판’ 더스틴 존슨(미국)이 허리 통증으로 새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기권했다.

존슨은 2일 개막한 아시안투어 PIF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라운드를 앞두고 허리통증으로 기권했다.

아시안투어는 “존슨이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봤지만 통증이 멈추지 않아 결국 기권했다”며 “허리를 치료한 뒤 다음 달 25일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LIV골프 개막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IV골프 출범과 함께 PGA투어에서 자리를 옮긴 존슨은 지난해 상금왕, 최우수선수상, 단체전 우승까지 LIV골프의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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