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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62타 친 김주형 “홀이 너무 작아 보였다”
임성윤 기자 | 승인 2023.01.21 10:50
▲ 김주형<사진제공: PGA TOUR>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꼬마기관차’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트레스(총상금 800만달러) 둘째 날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김주형은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며 “소니오픈과 어제(1라운드)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트로크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홀이 너무 작게 보였다”고 했다.

김주형은 지난주 끝난 소니오픈에서 PGA투어 데뷔 첫 컷 탈락이라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오늘은 속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봤다. 그랬더니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고 내 공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차이를 만든 것 같다”고 했다.

소니오픈 컷 탈락 이후 그는 “경기에서 더 잘 쳐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고 했다.

이어 “지난 후에는 약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졌다며 ”그간 아주 좋은 경기를 해 왔다. 지난주 경기도 그저 긴 투어 중 하나였을 뿐이다. 특별히 잘 안되거나 그런 건 없었고 몇 가지가 내 생각대로 안 되었을 뿐“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다시 자신감이 올라왔다. 그래서 남은 두 라운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작년 8월 윈덤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하며 PGA 투어카드를 획득했다. 그리고 10월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PGA투어에서 21세 이전에 다승을 거둔 선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김주형뿐이다.

더 어린 다승기록은 김주형이 앞선다. 우즈는 1996년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과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우승하며 20세 9개월 만에 PGA투어 다승자가 됐지만 김주형은 20세 3개월 만에 다승자가 되며 우즈의 기록을 6개월이나 빨리 경신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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