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 한 김시우(28)의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가 급상승했다.

남가골프 세계랭킹을 주관하는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 순위에서 김시우를 지난주 84위에서 43계단 상승한 41위에 올려놨다.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든 김시우는 올해 PGA투어 또는 WGC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21)은 지난주와 같은 14위, 임성재(26)도 1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남자골프 세계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리를 지켰고 존 람(스페인)이 5위에서 4위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자리를 바꿨다.

한편 김시우와 우승경쟁을 펼쳤던 헤이든 버클리(미국)는 203위에서 100위로 초고속 상승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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