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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신혼여행 간 하와이서 소니오픈 역전 우승
임성윤 기자 | 승인 2023.01.16 12:05

2008년 최경주 이후 15년 만에 한국인 우승

개인통산 4승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작년 12월 결혼한 김시우(28.사진)가 아내 오지현(27)과 함께 신혼여행을 간 하와이서 역전우승 드라마를 만들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둔 김시우는 2017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시우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아 역전 우승에 가능성을 만들었다.

이후 6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7번홀(파3) 버디로 막아냈다. 8번홀(파4) 보기 또한 9번홀(파5) 버디로 응수하며 정상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후반 들어 12번홀(파4) 버디로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한 김시우는 17번홀(파3) 버디로 공동선두에 합류한 뒤 18번홀(파5) 끝내기 버디로 역전 우승에 드라마를 완성했다.

‘루키’ 김성현(24)과 안병훈(32)이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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