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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PGA투어 2023년 첫 대회서 ‘역전 드라마’ 완성
임성윤 기자 | 승인 2023.01.09 09:59
▲ 15번홀 이글퍼트를 성공시키는 존 람<PGA TOUR>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선두에 9타차 역전 우승’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존 람(스페인)이 만들어낸 대역전극이다.

존 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여 최종합계 27언더파 265타를 기록하고 정상에 올랐다. 작년 4월 멕시코 오픈 이후 9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여덟 번째 우승트로피 수집이다.

선두에 9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존 람은 첫 홀부터 보기를 허용하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듯 했다.

하지만 2번홀(파3)로 잃은 타수를 만회한 존 람은 4번홀부터 6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와 9번홀(파5) 버디까지 추가하며 전반 9홀에서 5타를 줄여 선두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후반 들어 단독선두를 질주하던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보기 3개를 쏟아내는 사이 12번홀부터 14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15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핀 주변에 떨군 존 람은 ‘1퍼트’로 이글을 잡아내 단숨에 2타차 선두로 올라섰고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던 모리카와는 최종일 샷 난조로 다 잡은 우승컵을 날리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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