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상현(40)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정상에 오르며 KPGA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국내 우승자중 11승은 최윤수(74), 강경남(39)과 함께 국내 다승자 순위 7위다.

또 지난해 15개 대회에서 2억9078만6697원을 벌어 누적상금 43억8656만6753원으로 국내 통산상금 1위를 굳건히 했다.

올해 또한 코리안투어에 집중할 계획인 박상현은 본선에 진출할 때마다 역대 코리안투어 누적상금 1위를 경신하게 된다.

박상현이 불혹의 나이에도 우승과 함께 꾸준한 성적을 내는 건 무리하지 않는 유연한 스윙이다.

혈기왕성한 20대 보다 비거리는 확실히 줄었지만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투어를 뛰면서 쌓은 경험과 관록이 장수의 비밀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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