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종덕<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KPGA 챔피언스투어는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다.

1997년 창설된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 부문과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챔피언스투어에서는 국내 최다승(48승) 기록의 보유자 최상호(68)를 비롯해 최광수(63), 김종덕(62) 등 왕년의 스타들이 경쟁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수와 총상금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020년은 11개 대회, 총상금 9억 5천만 원, 2021년은 13개 대회, 총상금 11억 5천만 원, 2022년은 13개 대회에 총상금 14억 원, 2022년 14개 대회, 총상금 약 1억 4천만 엔으로 치러진 일본 시니어투어와 규모는 비슷하다.

방송 중계 대회 수 및 평균 시청률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20년은 단 4개 대회만 방송 중계됐으나 2021년은 6개, 2022년에는 7개 대회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평균 시청률도 KPGA 주관 투어 중 KPGA 코리안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