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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S오일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제주에서 2주 연속 우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1.06 16:18
▲ 이소미<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이소미(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하며 제주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소미는 6일 제주도 애월의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만든 이소미는 나희원(28)과 공동 선두를 만들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쉽게 끝났다. 첫 번째 홀에서 핀 옆에 공을 붙인 이소미는 가볍게 ‘탭인 버디’를 잡았고 나희원은 보기를 범했다.

지난주 SK넥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느지막이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KLPGA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공동선두로 출발해 생애 첫 승을 노렸던 나희원은 단독선두로 달리다 17번홀(파4) 뼈아픈 보기를 허용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가 다 잡았던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김희지가 이날 5타를 줄이고 9언더파 단독 3위,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오지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8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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