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안병훈(31.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셋째 날 순위가 소폭 반등했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버뮤다주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전날보다 순위가 소폭 상승한 공동 38위다.

안병훈은 지난해 투어카드를 잃고 콘페리(2부)투어에서 활동하다 2022-2023시즌 PGA투어에 복귀했다.

노승열(31)은 이날 버디 1개를 보기 1개와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해 7언더파 206타 공동 47위로 내려앉았다.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더블보기 1개를 토해냈지만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5타를 쳐 사흘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적어내 벤 그리핀(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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