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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LPGA SK넥트웍스에서 타이틀 방어전…김수지는 대상 굳히기
임성윤 기자 | 승인 2022.10.26 08:19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효주(27.사진)가 2주 연속 국내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지난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경쟁을 펼쳤던 김효주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넥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효주는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조금 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타이틀 방어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샷감은 좋다.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샷 조율을 마친 상태다.

▲ KLPGA제공

올 가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민지(24)를 상대로 김수지(26.사진)도 대상 굳히기에 나선다.

올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이후 15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꾸준한 샷감을 발휘하고 있다.

대상 포인트 1위(677점)를 달리고 있는 김수지는 2위 박민지(584점)와 93점차다. 이번 대회 우승자 대상 포인트는 60점으로 2위와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각오다.

또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김수지(10억1205천5787원)는 1위 박민지(12억6458만9714원)와 격차(2억5253천3927원)를 좁혀 남은 대회에서 대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김수지는 “대상은 한 시즌동안 꾸준한 경기를 한 선수가 받는 상이라 욕심이 난다”며 “상금왕도 되면 좋겠지만 내 골프에 최선을 다하면 타이틀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대상과 상금왕 싹쓸이에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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