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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경기한 김주형 “따라 할 수 없는 플레이다. 정말 멋졌다”
임성윤 기자 | 승인 2022.10.21 14:24
▲ Getty Image for THE CJ CUP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따라할 수 없는 플레이다. 내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 때도 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8홀 경기를 펼친 김주형(20)의 소감이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총상금 105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미국)와 동반라운드를 했다.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친 김주형은 매킬로이와 함께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러는 3오버파 74타 공동 67위다.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와 동반라운드를 한 건 주최 측인 CJ의 배려가 있었다.

김주형은 “샷을 보니까 ‘런아웃(runout)’까지 380야드인데 매킬로이가 ‘멈춰(sit)‘라고 말했다. 정말 놀라웠다”며 “오늘은 내 경기에 집중하고 그의 공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작년 7월 PGA투어 임시특별회원 자격을 얻은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두 달 뒤인 10월에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라 PGA투어의 차세대 주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매킬로이 또한 김주형을 높이 평가한다. 대회 개막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지난 몇 달 간 김주형의 성장세가 믿기지 않는다”며 “함께 연습라운드를 한적이 있는데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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