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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 방문서 펄펄 난 ‘버디 여왕’ 티띠꾼…BMW레이디스 첫날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0.20 17:25
▲ BMW코리아 제공

[와이드스포츠(원주) 최웅선 기자]아타야 티띠꾼(태국.사진)이 첫 한국 방문에서 펄펄 날았다.

티띠꾼은 20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크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원) 첫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고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한 티띠꾼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과 함께 시즌 3승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1번홀에서 출발한 티띠꾼은 2번홀(파5) ‘마수걸이’ 버디를 한 뒤 4, 5번홀 연속 버디와 7번홀(파3) 버디까지 보태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이는 손맛을 봤다.

후반으로 넘어간 티띠꾼의 샷은 더 날카로워졌다.

12번홀(파3)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 티샷을 잘 친 티띠꾼은 홀까지 102야드 남은 상황에서 52도 웨지로 홀을 바로 공략해 이글을 잡아냈다.

티띠꾼은 “캐디가 짧게 가라고 했지만 핀 주변에 공간이 있어 내 판단대로 과감하게 쳤는데 홀에 들어갔다”며 “대회에서 샷 이글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좋다”며 웃었다.

샷에 날이 선 티띠꾼은 14, 15번홀까지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하루 9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티띠꾼은 “오늘 굉장히 잘한 라운드였지만 내일되면 오늘 걸 모두 있고 내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초청선수인 김민솔(16)이 8언더파 2위, 김아림(26)과 홍예빈, 안드레아 리(미국) 등이 6언더파 공동 3위, 김효주와 최혜진이 3언더파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두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18번홀(파5)에서 ‘퀸튜플보기(+5)’를 토해내는 등 무려 8오버파를 쳐 공동 76위에 자리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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