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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정말 꿈꿔 왔던 일” 데뷔 4년 만에 동부건설서 생애 첫 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0.16 17:15
▲ 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이가영(23.사진)이 16일 전북 익산의 익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

긴 기다림 끝에 찾아 온 힘겨운 우승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니어시절 최혜진(23)과 함께 국가대표를 지낸 이가영은 대표선수 중에서도 ‘에이스’였다.

동기였던 최혜진이 아마추어시절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KLPGA투어를 평정했다.

1년 늦은 2019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루키’시즌부터 불행이 따랐다. 시즌 초 손목 부상을 입었다. 부상에서 회복하자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 그리고 그의 98번째 대회인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공격적인 선수에게 유리했다. 반대로 수비적이라는 이가영에게는 우승하기 버거운 경기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이가영은 버디 행진을 펼치고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정말 꿈꿔왔던 우승을 해니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한 번 했으니 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이나 먼 미래보다는 마주한 편재를 좀 더 생각하고 싶다. 올해 남은 대회가 몇 개 없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승수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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