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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쇼’ 펼친 김한별, DGB금융그룹 첫날 10언더파 단독선두…코스레코드 경신
임성윤 기자 | 승인 2022.09.22 18:08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한별(26.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언더파 61타를 쳤다. 코스레코드 경신이다.

2016년 이 대회 1라운드 때 8언더파 63타를 친 서형석과 윤정호의 기록을 넘어선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출발은 나빴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한별은 12번홀(파3) 보기를 기록했으나 13번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약 8m거리의 퍼트를 홀에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김한별은 “12번홀 보기를 해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어진 13번홀 이글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고 이글 상황을 설명했다.

분위기를 상승세로 바꾼 김한별은 15, 16, 17번홀 연달아 버디를 낚아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였다.

후반으로 들어선 김한별의 샷은 더 날카로워졌다. 2번홀부터 6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 쇼’와 8번홀(파3) 버디까지 성공하며 10언더파를 적어냈다.

김한별은 “플레이를 하면서 퍼트 감이 워낙 좋다고 느꼈다”며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고 웃었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 오픈 정상에 올랐고 2021년 야마하 아너스K 오픈 우승으로 통산 3승을 거뒀다.

배용준(22)도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이날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치고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최재훈(24)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단독 2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이 3언더파 공동 1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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