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승이자 2연패에 도전한다.

무대는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크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다.

김수지는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16차례나 본선에 진출해 롯데오픈 준우승 포함 톱10에 9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중 4차례는 우승경쟁을 했던 톱5였다.

상금순위 8위, 대상 포인트 5위에 올라있는 김수지에게 필요한 건 우승이다.

김수지에게 우승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바로 타이틀 방어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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