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이 없던 옥태훈(24)이 아시안투어에서 첫 승을 차지했다.

옥태훈은 21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해 이날 3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고 김비오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옥태훈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골프를 치게 해준 어머니께도 감사드린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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