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민규(21)가 생애 첫 승을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에서 해냈다.

김민규는 26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크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하고 조민규(34)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자프로골프 사상 역대 최다 우승상금인 4억5000만원을 벌어들인 김민규는 KPGA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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